충북 지역의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충북도는 20일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감정평가사 검증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증 작업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을 통해 신규 등록된 3만3천994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검증이 마무리되면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 의견을 다음 달 2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뒤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감정평가사 검증과 해당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의료보험 등의 산정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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