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14일간) 행복도시의 도로 및 부지조성, 공동주택 등 주요 건설현장 52곳에 대한 공사대금 체불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 점검반(3개조·11명)을 투입, 명절 전 노임과 건설장비 대금 등 대금지급 현황을 파악해 하도급 체불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6월부터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공사대금 체불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사대금 체불방지 현장관리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이 방안은 체불문제에 대한 민원편의 제공, 체불업체 관리, 관계기관 협력 등 체계적인 민원관리를 위해 행복청 누리집(www.macc.go.kr)에 체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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