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기진흥공단 충남지부, 인도·라오스서 성과

천안시는 최근 인도 등에 중소기업체 해외시장 수출 개척단을 파견해 68건 상담에 1091만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인도(뭄바이), 라오스(비엔티안)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바이어와 수출상담를 벌였다.

참여업체는 (주)피엘스, (주)대명크라샤, (주)콧데, (주)오투바이오, (주)윈디스테크놀로지 등 5개 지역업체다.

이결과, 인도는 26건 364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져 272만 달러, 라오스는 42건 727만달러의 상담을 통해 116만달러의 계약체결이 각각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출상담과 마케팅으로 상담 실적액 이상의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 해외바이어의 사후관리와 수출선 확보 노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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