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정비사업 착공 ‘눈앞’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

천안시 신부동 주공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동남구 신부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착공 바로 전 단계로, 천안지역에서 추진되는 34개 도시·주택정비사업으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 이주와 철거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착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신부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9만8176.40㎡ 가운데 7만7175.2㎡는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용지로, 나머지 면적은 공공시설 등의 용지로 각각 개발된다.

1·2단지로 나눠 조성될 공동 주택용지에는 지하 2층에서 최고 지상 32층 규모로 조합원 844세대와 일반 분양 1300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93㎡ 440세대△59.83㎡ 95세대△59.97㎡ 91세대△72.70㎡ 437세대△74.95㎡ 424세대△74.88㎡ 209세대△84.97㎡ 448세대 등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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