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검사 추진

충주시가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도심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전문기관에 안전검사를 의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검사는 충주 대가미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검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에 600만원을 확보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시설물 안전검사를 의뢰했으며, 놀이시설의 낙후 여부 등 모두 35개 항목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안전검사 실시 후 보완사항이 발견될 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검사 실시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간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수1호 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 대해 놀이시설 보수와 부대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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