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인기

▲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와 부모들이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관내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주제로 펼쳐지는 북스타트 운동은 부모와 아기가 책과 친해지고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와 건강한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후속 프로그램은 2013년생 영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교육과 2008년~2012년에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북스타트의 이해와 아이와 엄마의 상호작용, 언어발달, 자녀교육, 음악놀이 등으로 구성돼 부모에게 필요한 영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4일 ‘북스타트의 이해’를 시작으로 5주간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립도서관 2층 독서토론실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는다.

아울러 부모교육 수료 후에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책을 활용한 다양한 책놀이를 지원하게 된다.

책놀이는 오는 10월 23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2층 독서토론실에서 진행되며, 이후 부모교육과 책놀이 교육을 받은 양육자가 직접 책놀이를 운영하는 공동 육아동아리로 이어지게 된다.

유아대상프로그램은 동화구연과 가베놀이, 책미술 활동, 책놀이 등으로 9월부터 12주간 2층 독서토론실에서 강의가 이뤄진다.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문의는 충주시립도서관(☎850-3274)으로 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