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소년 및 지도자 80여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를 방문한다.

충청남도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와 강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 탐방은 15일 북한산 둘레길 탐방을 시작으로 총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충청남도의 청소년들은 서울시를 방문해 동대문 탐방, 북촌 문학 기행, 대학교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서울 구석구석의 향기와 정취를 느끼고 우리나라 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도 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서울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청소년활동 및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나라 수도에 대한 애정과 지역간의 유대를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7월 28일 ~ 7월 30일에는 서울시 청소년 70여명이 충청남도를 방문해 현충사, 독립기념관, 무령왕릉, 국립생태원 등 충청남도의 다양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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