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등산객이 집중되는 주말기간 동안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 운영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주요 등산로 입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로 배치, 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구급차 등을 근접에 대기시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것.

따라서 덕숭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3명을 1개조로 배치 △입산 전 산악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사고발생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활동 △희망자 혈압체크와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순찰을 펼친다.

또한 이들은 U-안심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와 피양의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바로알기 홍보도 병행한다.

조용범 방호구조과장은 “산행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