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도·예산군 공동 개최 작년이어 두번째… 체험 등 다양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예산군은 ‘2014년 충남 평생학습 온통(溫通)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온통박람회는 ‘배움 365일! 나눔 36.5℃! 충남은 배움으로 온통(溫通)!’이라는 슬로건 하에 10월 3~4일 2일간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채로운 평생학습 체험·전시·공연마당, 가족愛 농촌愛 체험마당, 예산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및 문해교육 한마당 등 도민이 평생학습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흥원은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재정적 낭비를 줄여 행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예산군과 온통박람회 공동 개최를 결정했으며, 아울러 충남 평생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단위 행사인 ‘대한민국온천대축제’와 연계 운영하기로 했으며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씨도 함께 한다”고 전했다.

김광식 원장은 “올해 온통박람회는 배움과 나눔의 실천을 통한 도민 대화합의 場(장)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도내 평생학습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온통박람회에 참가할 학습동아리, 도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 및 단체, 학습자 개인을 오는 16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cnile.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예산·홍성/이종선·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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