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일 임각수 군수, 이창선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괴산 생활체육회 회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국민체육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곳은 괴산읍 서부리 일대 9천500여㎡의 터에 9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천10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은 농구, 배구, 족구 경기가 가능할뿐 아니라 실내 암벽 등반시설을 갖춘 다목적실과 실내 골프연습장, 샤워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 에어로빅장, 스쿼시 등의 경기를 할 수 있다.
 야외에는 장애인을 위한 론볼 인조잔디 구장도 갖췄다.
 이날 준공식 뒤 괴산 군민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배구, 족구 등 14개 종목 1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며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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