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 청소년수련관이 다음 달 준공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진천읍 읍내리 산 4-24 일대에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2598㎡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지상 1층에는 사무실, 노래 연습실, DVD 감상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자치 활동실을 비롯 다목적실, 댄스 연습실, 음악 연습실이 위치하고 3층에는 전통문화체험실, 창작공방, 문화창작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4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를 잡는다.

군은 공공건축물 품질검수제도를 도입해 건축·전기·통신·소방 등의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건축사와 공무원으로 품질검수단을 꾸려 19일까지 점검을 진행했다.

유영훈 군수는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풀고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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