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2일 당진의 미래 5년 내에 우선 해야 할 일을 주제로 당진시민 행복한 변화를 말하다 토론회를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당진이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장과괴리가 발생하는 원인이 행정과 시민간 소통부재라고 보고 시민이 원하는 일과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분야는 경제 기업 항만 복지 교육 문화예술 관광 도시환경교통 농축수산업 지역균형발전 등 10개 분야로 분야별 참여자가 사전 준비한 과제를 발표하는 토론과 발전과제에 대한 의견교환 및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2부 토론 분과별 토론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토론회는 전통시장 상인부터 기업인 관계자 어린이집 대표 학부모 등 일반 시민 다수가 참여해 전통시장 시설 개선의 필요성 지역과 기업의 상생방안 평생교육 등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껴온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 서로간의 이해와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홍장 당진시장은 행복한 변화 살고싶은 당진을 위한 방안 해답은 시민에게 있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첫걸음이 토론회 자리였다며 분야별로 시민의 생각이 무엇인지 행정이 제대로 해나가고 있는지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관련부서에서 업무에 반영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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