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불망위’ 주제로 10월 2일 CJB미디어센터서 개막식
건축작품전시회, 강연회, 집수리봉사, 그림 대회 등 다양

▲ 건축문화재 청소년 창의건축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작품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 등 충북지역 건축 3개 단체 주최로 다섯 번째 열리는 2014‘충청북도건축문화제’가 安不忘危(안불망위)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작품전시회를 비롯 초청강연회, 무료급식, 집수리봉사, 4회 어린이 집 그리기 대회, 1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건축인 화합의 장, 건축 테마기행 등으로 마련돼며, 10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도내 각처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신성 종합건축사사무소(주) 권오준 건축사와 영동대 조중근 교수, 청주대 김태영 교수가 충북도 건축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다.

또 충북도 건축문화과 김경형 사무관이 대한건축사협회 김영수 회장의 감사패를 받는다.

개막식에 앞서 개최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4회 어린이 예쁜집 그리기 대회에서는 모두 26개교가 참여해 251점이 접수됐으며, 저학년부 남성초 윤여창 학생과 심경희 지도교사, 고학년부 동성초 박서현 학생과 권정현 지도교사가 대상(충북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충북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청소년 창의건축경진대회에는 86개 팀이 참여 신청 했으며, 지난 20일 ‘한글로 짓다’라는 주제로 충북대 건축학과 강의실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해 제천여고 노은주, 우지수 학생과 김인숙 지도교사가 대상을 차지해 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관련 전시회는 10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관련 궁금한 사항 및 자세한 일정은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043-223-3084~6)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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