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 우승

교현안림동체육회 축구팀(회장 김정동)이 지난 27일 열린 제13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받은 시상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교현안림동 주민센터에 기탁, 미담이 되고 있다.

축구팀은 각종대회 참가를 위해 기금조성도 필요하지만 주민화합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교현안림동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팀원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

이 축구팀은 우승 3회, 준우승 2회 등 대회 참가할 때마다 4강에 들어가는 전통 강호로 정기적인 모임으로 발전해 서로를 존중하고 이타적인 선수 선발로 매년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고 있다.

교현안림동 직능단체도 축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습경기 때마다 찾아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격려금 등을 전달하며 사기를 높여주기도 했다.

또한 경기가 열릴 경우 직능단체 회원 70여명이 사물놀이를 동원해 우승을 위한 12번째 선수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어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로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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