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위원장 황준환·사진)이 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주관한 ‘12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박과류를 출품해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프스마을은 또한 체험관광을 연계한 ‘세계 조롱박 축제’와 박 화장품을 개발해 청양군 6차 산업화를 이끈 성공 모델로 인정받아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9월 23~28일 대구 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7점이 출품돼 박과채소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이 챔피언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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