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에서 사교육까지 교육현장 안전사고 제로화 운동 전개’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시 학원연합회와 함께 남부평생학습관에서 학원·교습소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연수를 가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공교육뿐만 아니라 사교육 현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논산시 학원연합회와 합동으로 지난 10일 남부평생학습관에서 학원장 및 교습소장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 및 교습소 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논산소방서 강신옥 예방안전 주임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수하기 쉬운 도로교통법 개정내용 △아동학대법 및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범죄전력 조회 실시 안내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대책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등의 전달교육도 함께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오광식 교육장은 “올바른 교육은 안전한 환경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학원교육도 공교육과 함께 그 책임이 막중하니 오늘 연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관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논산에 이어 오는 27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도 학원장 및 교습소장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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