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남학생(오른쪽)이 입을 크게 벌린 채, 보건의사로부터 불소도포 처방 치료를 받고 있다.

공주봉황초등학교(교장 김덕중)는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튼튼한 치아관리를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불소도포는 학생들이 충치 예방을 목적으로 공주시보건소(구강보건실)와 연계해 이뤄졌다

불소는 치아의 표면에 작용하는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주며, 치아에서 녹아나간 무기질을 다시 회복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에 실시한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바르는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건강한 치아를 위해 불소의 맛을 잘 참고 견디는 모습을 보였다.

이숙희 보건교사는 "본교는 불소도포뿐만 아니라 식사 후 바른 잇 솔질 지도를 통해 더욱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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