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단체 참여, 경남 진주 WITH팀 대상 수상

▲ 대상을 받은 경남 진주 WITH팀의 합창모습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주시 전국합창경연대회가 참가단체와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됐다.

지난 1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는 △경기지역 3개팀 △충남지역 1개팀 △대전지역 1개팀 △부산지역 1개팀 △경남지역 1개팀 △공주지역 1개팀 등, 총 8개팀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30명이상 순수 민간합창단만 참여,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수준 높은 하모니를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경남 진주 WITH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여성해송합창단이, 은상은 경기 오산시여성합창단이 받았으며 경기 부천시어머니합창단과 충남 계룡시합창단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 특별공연으로 색소폰 연주자 최보윤씨의 Scaramouche(D.Milhaud)곡 연주가 있었으며 이어 성악가 소프라노 강민성씨가 E. Curtis의 ‘Non ti scordar di me’를 불러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 단원과 시민들에게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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