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한종수 기자 = 2014 Green-BEST 증평자전거대행진 행사가 26일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강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세월목교를 돌아오는 8.8km 초급자 코스, 죽리초 앞 구간까지 왕복하는 21km 중급자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보강천과 삼기천을 따라 풍경을 만끽하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부대행사로 자전거타기 실천결의,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퀴즈, 어린이 자전거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개인의 건강유지 차원을 넘어 에너지절약과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