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청주지역에서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하게 이어진다.

2회 청주시장배 및 2014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와 피구·합기도대회가 주말 내내 펼쳐진다.

25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I-리그’가 열린다.

2회 청주시장배 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는 청주지역 초·중학생 31개팀(43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팀당 2게임씩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장 주변에서는 향초만들기, 깃발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병행된다.

같은날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관에서는 1회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피구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11개팀(150명), 중등부 4개팀(50명) 등 청주시 피구연합회에 가입된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과 화합의 한 마당을 펼친다. 개회식은 오후 1시 30분.

26일에는 1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오전 9시 청주유도회관에서 진행된다.

청주지역 합기도 동호인 30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무도인의 정신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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