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양시장 열기 계속…신규분양 이어져

한껏 달아오른 분양시장 분위기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청약을 진행하고 모델하우스 11곳이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28일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 M4, 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의 청약이 진행된다. 29층 아파트 2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59∼133㎡ 총 1694가구로 이뤄진다.

같은 날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인터불고 코아루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세종 2-2생활권 P3블록(L2,L3,M6,M7) 메이저시티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30일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청약을 접수하며, 충북 청원군 오창읍 오창2산업단지 2블록 대원칸타빌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는 31일엔 대전 노은3지구 B4블록 트리풀시티 포레 견본주택 개관 예정이고, 충북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 코오롱하늘채 당첨자가 발표된다.

전국적으로는 29일은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영통’이 청약을 시작한다.

29층짜리 아파트 21개 동, 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30일은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건설하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청약을 한다.

25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 84∼99㎡ 855가구로 이뤄진다.

같은 날 삼성물산이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장전’도 청약을 받는다.

38층짜리 아파트 12개 동, 전용 59∼114㎡ 1938가구로 건설되며 이 가운데 13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31일에는 GS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 블록에 짓는 ‘미사강변센트럴 자이’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29층짜리 아파트 12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91∼132㎡ 1222가구로 구성된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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