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비행기 이착륙장 조성,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공주시에 경비행기 이착륙장이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사진·새정치민주연합·충남 공주시)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지자체 이착륙장 확충 사업’에 공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이착륙장 확충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제안서를 제출한 15개 지자체 중 공주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 당 3억원의 설치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공주 경비행기 이착륙장 인프라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활주로 500m △격납고 △클럽하우스 △편의시설 등을 오는 2015년 9월께부터 추진한다.

한편 오는 11월 22~23일 국토교통부장관배 경량항공기 스포츠대회가 공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현 의원은 “이착륙장 조성으로 관광수요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주가 항공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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