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내년 1월 임용 예정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임기 2년의 개방형 감사관을 공모한다.

도는 김창현(54) 감사관의 임기만료에 따라 새로운 감사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1~27일이며, 응시자격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사무관) 이상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공공·민간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감사 관련 업무를 담당한 사람 등이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임용할 계획이다.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 2년이다.

개방형 감사관은 4급 지방서기관이나 지방전임계약직(개방형 4호)이며, 도와 시·군 행정감사 총괄, 공직기강 확립, 비위사항 조사·처리, 부패방지시책 추진, 출자·출연기관 감사, 도민감사제·주민감사청구제 운영 등을 총괄지휘하는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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