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17~26일 10일간 숙박, 세탁, 목욕,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2014 하반기 친절 공중위생업소’ 추천을 받는다.

친절 공중위생업소는 구청장, 읍·면·동장, 위생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일반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청주시 위생정책과(☏043-201-1963)나 구청 환경위생과, 청주시 홈페이지 등에 접수하면 된다.

주요 심사 내용은 업주와 종사자의 친절도(전화 응대 등), 위생업소 내·외 청결여부, 관련법규 준수여부, 기타 위생시설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추천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여부 자료조회, 용역업체 평가, 담당 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친절공중위생업소 현판과 함께 3년간 반기별 쓰레기봉투 60매(50ℓ)가 지급된다.

박명옥 청주시 공중위생팀장은 “친절업소 지정 운영을 통해 모든 공중위생업소가 친절하고 청결한 영업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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