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손연재(20·사진·연세대)가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최고상인 윤곡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조직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손연재에게 최고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을 수여했다. 손연재는 그동안 김연아, 이상화, 기보배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거쳐 간 이 상의 26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상패와 함께 주어지는 상금 1천만 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 세상’에 전액 기부해 독거노인 돕기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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