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KBS 1TV 새 저녁 일일극 '당신만이 내 사랑'이 지난 24일 시청률 24.1%로 출발했다.

 이같은 시청률은 전작인 '고양이는 있다'의 마지막회 시청률 23.8%보다 다소 높은 것이다.

 '왔다! 장보리'로 10년 무명을 딛고 스타덤에 오른 성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끈 '당신만이 내 사랑'은 타인끼리 집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를 소재로, 새롭게 가족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주인공은 한채아가 맡았다.

 한편, 이날 밤 10시에는 KBS 1TV '가요무대'가 방송 3사 월화극을 제치고 2주 연속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가요무대'가 12.9%를 기록한 가운데, MBC TV '오만과 편견'이 11.3%, SBS TV '비밀의 문'이 5.5%,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가 4.9%로 집계됐다.  

앞서 '가요무대'는 지난 4일까지 7주 연속 월요일 밤 10시 시청률 1위를 달리다가 지난 10일 '오만과 편견'에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17일 다시 15.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한 데 이어 24일에도 2주 연속으로 3사 드라마들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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