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

▲ 충주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자문단 회의·위촉식에 참석한 조길형 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추진하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첫 번째 자문단 회의가 25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시는 당뇨바이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 11명 등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단장은 김광중 충주시부시장이 맡았다.

의료계 민간 전문가로는 최수봉 건국대 충주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윤건호 가톨릭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 박태규 건국대 바이오식의약연구센터장, 공경환 세명대 부속 충주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학계와 연구단체에서는 송영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연구지원팀장과 김용덕 JW중외메디칼 품질보증과장, 함광수 한국팜비오 전무,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 정미경 약선음식 전문강사 등이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충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내년 초 당뇨특화도시 원년 선포식과 함께 관련학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용역을 기초로 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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