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철저 감사를”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음성지부는 “음성군은 공무원들이 업자와 부적절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문제가 드러나면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친목 도모 차원의 해외여행이라 할지라도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업자와 국외를 다녀왔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또 “몇몇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군 공무원 전체의 명예는 물론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군은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드러나면 이들을 경찰에 고발하라”고 덧붙였다.

군청 상수도사업소 6급 이하 공무원 5명은 최근 납품업체 직원과 4박5일 일정으로 필리핀 여행을 다녀와 ‘대가성 해외여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군은 이들 공무원을 상대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