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업체 난징·후쿠오카 방문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천안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중국(난징), 일본(후쿠오카) 등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197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난징과 후쿠오카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5건 229만달러의 바이어상담이 이뤄졌고 이중 197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됐다.

특히, ㈜에스시티는 일반철구조물, 발전소의 저장설비, 이동설비, 집진설비 제조업체로 일본 후쿠오카 상담현장에서 우베머신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50만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최관호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기대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상담과 마케팅으로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국제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 등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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