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에 22t 분량 수출…왕실 납품 성공

▲ 충북 사과가 국산사과로는 최초로 UAE 두바이 왕실 납품에 성공했다. 사진은 충북원예농협이 UAE 현지 유통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사과가 국산 사과로는 최초로 UAE(아랍에미리트)두바이 왕실 식탁에 올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원예농협이 최근 충북에서 생산된 사과 ‘프레샤인’ 22t(5만2000달러어치)을 UAE에 수출했다. 특히 현지에서 맛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충북사과는 UAE 두바이 왕실 납품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도는 2015년 3월까지 100t(30만달러어치)의 사과를 더 수출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3월 충북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두바이 현지 대형유통업체에서 판촉·시식행사를 여는 등 사과수출 확대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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