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원들여 선형 개량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국도 25호선 보은~남일간 구중 보은~회인 IC간 도로의 선형 개량공사가 내년 6월중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내년 예산 10억원이 국회에서 편성된 가운데 약 1300억원 정도 투자 계획을 갖고 수리티 터널등 4개 터널과 2차선 도로 선형을 바로 잡는 공사를 계획하고 설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의 예상되는 설계 노선을 보면 도로 폭은 10.5m~13.5m의 2차선 도로로 수한면 후평 4거리에서 회북면 송평리 고속도로 회인IC 앞 4거리 까지 약 10km이다. 수리티를 넘을 경우 기존도로는 14km이지만 이번 선형 개량공사가 마무리되면 약 4km가 단축되어 고속도로 회인 IC 고객이 늘 전망이다.

구간 선형 계획은 후평 4거리~성진석재~교암4거리 교량~대청저수지 입구 버섯농장~대청저수지 교량~동정터널~차정터널~건천리 3거리~건천 농산물 판매장~송평터널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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