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경기장 진입로 5억 대소교∼메가폴리스 도로 5억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사진·충주)은 전국체전 주경기장 진입도로 개설과 대소교~메가폴리스 간 도로개설을 위해 각각 5억원씩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달천 과선교 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에 이어 추가로 10억원을 배정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예산 확보에 대한 성과로 풀이된다.
충주시 종합스포츠타운과 동부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2017 전국체전 주경기장 진입도로’는 현재 2차선 비규격 도로로 병목현상이 우려돼 체전개최 이전에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국도 36호선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소교~메가폴리스 간 도로개설’ 사업은 단지 공사 차량과 장비 진·출입 통행로 확보가 목적으로 도로 개설시 물류 수송비용 절감과 주민·차량통행 편의와 낙후지역 균형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로 이종배 국회의원이 시장 시절 유치한 전국체전을 비롯해 대소교~메가폴리스 간 도로개설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종배 국회의원은 주요 SOC사업과 산업단지, 관광체육 인프라 조성, 의료복지 분야 등 전방위적 충주발전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국회 예산심사를 통해 42억원의 충주시 국비예산을 증액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예산 18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충쥐역에 6524억원 규모로 신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조길형 시장과 협력하고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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