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농로포장사업 가장 많아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이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결과를 공개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한달간 군 홈페이지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주민제안사업 공모’와 음성군 재정운영에 대한 ‘군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주민제안사업은 31건이 접수된 가운데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1건이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의 경우 70%가 도로나 농로 포장과 관련된 사업이 주를 이뤘다.

군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남자 132명, 여자 56명, 무응답 26명으로 214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 예산편성 시 투자를 확대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개발분야 24.3%(52명) △지역경제분야 19.2%(41명) △농·축산 임업분야 19.2%(41명) 순이다. 상대적으로 투자를 줄여야 할 분야로는 △문화관광분야 27.1%(58명) △사회복지분야 20.6%(44명) △지역개발분야 17.3%(3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는 음성군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정부3.0정보공개-재정현황-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