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주민센터 특수시책 ‘새물내 사업’ 눈길

▲ 천안시 청룡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세탁물을 건조대에 말리고 있다.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천안시 청룡동주민센터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무료세탁 배달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청룡동주민센터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세탁시설이 없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새물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물내 사업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나 동사무소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거둬가고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직접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서비스로 이뤄진다.

청룡동은 이를 위해 주민센터 2층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시설을 마련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를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