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지역에 2182억원을 투입한다.

충북본부는 12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부·지사 합동으로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농업용수관리사업에 118억원,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에 420억원, 농업경쟁력강화에 180억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1464억원을 투입해 농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어촌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수립된 충북본부 발전방안에 따라, 지속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방안,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력운영방안, 직원역량 배양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탁사업 수주 확대방안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민흥기 충북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농어촌 정책을 종합적 관점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농업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무형자산을 축적하고 있고, 직원들의 열정이 충만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올 한해 충북에서 그 가능성을 찾아 가치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