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원 투입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은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들여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 일대 KT 통신대 인근에 초평호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데크(500㎡), 주차장(800㎡), 진입로(500m), 편의시설(1식) 등이 들어서고 전망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도 조성한다.

군은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이 조성되면 농다리, 초평호 둘레길 등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평호 한반도 지형은 위로는 중국이, 아래로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것처럼 보여 한반도 주변 지형에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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