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강화·직거래 확대 등 기대

▲ 당진고대청결고추.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고대청결고추작목반이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작목회를 조직하고 황토 빛 고운이라는 청결 고추 브랜드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작목반을 영농조합 법인으로 전환해 청결 건고추 생산에 주력한다.

고대 황토빛 영농조합법인은 20일 농촌지도자가 중심이 돼 모두 31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출자와 함께 청결고추작목회 회장이던 정종희씨를 대표 이사로 추대하고, 고대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영농조합법인은 연구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작목회에서 법인격 영농 조합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관 및 자체규정의 제정과 고추 신기술에 대한 영농교육 등 법인 설립에 필요한 교육을 사전에 이수하는 등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다.

황토 빛 청결고추에 대한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동작업장 조성과 직거래 사업 영역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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