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은씨, 이윤중씨 출마 선언

▲ 이윤중씨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전국조합장동시선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병은(사진) 전 (사)한농연 진천군연합회회장은 "최근 축산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아 단독출마를 결정했다"며 "40여 년의 축산 경력과 13년의 축협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청주농고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왕실농과대학연수, 건국대 농축 개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4-H본부 회장, 한우협회 감사, 사슴영농조합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또 진천군축산발전연합회 단일 후보로 추천된 이윤중(사진) 진명다하누농장 대표는 "가축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조합 운영에 조합원의 목소리가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축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진천농고와 단국대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군체육회 부회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진천지부 사무국장 등을 맡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축협조합장 선거는 이미 출사표를 던진 박승서 현 조합장과 이성종 전 조합장을 포함, 4파전으로 전개될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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