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산단 3천만원·태생산단 4억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의회가 오선일반산업단지와 태생일반산업단지에 출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군의회는 264회 임시회를 열고 개별산업단지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표결을 통해 제정했다.

오선일반산업단지출자 등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군은 오선산단 주식회사의 20%에 해당하는 3000만원을 출자한다.

오선산업단지는 금왕읍 오선리에 44만2452㎡(13만3841평)규모로 756억36000만원(국비 290억원, 군비 3000만원, 민자 466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펄프, 종이제품 제조업 외 3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태생일반산업단지는 군이 자본금의 20%에 해당하는 4억원을 출자한다.

태생산업단지는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185만1470㎡(56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3333억원(국비 372억, 군비 4억, 민자 2957억)을 투입해 오는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별산업단지 출자 등에 관한 조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9월 25일 시행됨에 따라 출자한 산업단지 시행사의 주요업무와 사업 등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현재 음성군의 경우 원남산업단지가 가동중에 있고 생극 산업단지는 토목 공사를 마무리 하고 분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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