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60억 투입…2018년 준공 예정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효과적인 재난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안전체험관’을 설치한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청주시 월오동 일원에 오는 2018년까지 사업비 260억원(국비 50%)을 들여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부지면적 2만5623㎡에 지상 2층 4개동 건물 1만400㎡ 규모로 건축되며, 이를 위해 청주시와 소유 부지를 활용하는 협약을 맺었다.

도는 2015년도 당초예산으로 설계비 11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담당 TF팀을 구성, 올해 기본조사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4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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