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수)는 오는 10월 7일까지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화 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식품 또는 가공품의 제조․가공과 체험․관광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 농산물가공과 농촌체험 등 6차 산업의 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 40명이 신청했다.

교육내용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서윤정 ㈜정앤서 컨설팅 대표가 ‘6차 산업화의 이해 및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앞으로 농업 경영전략, 농산물 가공 상품화와 유통전략, 현대관광 트렌드 변화와 농촌관광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센터는 우수현장 벤치마킹과 교육생 농장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오는 9월에는 팸투어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수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인 6차 산업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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