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1만2500세대, 아동센터·복지관 250개소에 전달

▲ SK하이닉스가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장종태 청주지원본부장,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www.skhynix.com)는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5억원(만원권 15만장)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
상품권은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가정 1만2500세대에 10만원씩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복지관 250개소에 100만원씩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은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으로서 마땅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가는 행복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교복지원’, ‘야간학교 물품지원’, ‘난치병 의료비 후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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