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준 ‘소년은 어떻게 미로가 되는가’

흙의 작가 이무영(李無影 · 1908~1960) 선생의 문학 혼과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양일보가 주최하는 16회 무영문학상 수상자로 이응준(46)씨의 단편소설 ‘소년은 어떻게 미로가 되는가’가 선정됐습니다.
무영문학상은 이무영 선생의 문학을 재평가하면서 대상작을 모든 소재와 주제의 소설로 넓혀왔습니다.
16회 무영문학상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1년 사이에 발표된 소설을 대상으로 문단의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16회 무영문학상 시상식은 4월 17일 무영 선생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열리는 22회 무영제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당선작 소개와 심사평, 이응준 소설가의 인터뷰 기사는 동양일보 2일자 10면에 게재됩니다.

<무영문학상 역대수상자>
1회 이동희씨의  ‘땅과 흙’ 전 5권   
2회 김주영씨의  ‘아라리난장’ 전 3권   
3회 김원일씨의  ‘슬픈 시간의 기억’  
4회 이현수씨의  ‘토란’  
5회 한만수씨의  ‘하루’
6회 심윤경씨의  ‘달의 제단’
7회 조용호씨의  ‘왈릴리 고양이 나무’
8회 김영현씨의  ‘낯선 사람들’
9회 이동하씨의  ‘우렁각시는 알까?’
10회 김형경씨의 ‘꽃피는 고래’
11회 전성태씨의 ‘늑대’
12회 김도연씨의 ‘이별 전후사의 재인식’
13회 성석제씨의 ‘홀린 영혼’
14회 이혜경씨의 ‘너 없는 그 자리’
15회 권여선씨의 ‘비자나무 숲’

 시상식
■ 때·  2015년 4월 17일(금) 오전 11시     
■ 곳·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석인리 오리골 이무영 생가
심사위원(가나다순)
△김봉군 문학평론가
△김주연 문학평론가
△유종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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