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택)은 학교석면건축물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체계적인 ‘석면전문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모든 학교에 대해 석면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63개학교중 59개 학교에서 석면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해성평가 결과 모두 가장 안전한‘낮음(5등급)’수준으로 확인됐다.

석면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로 석면건축물을 보유한 학교에서는‘학교석면안전관리인’을 지정해 6개월마다 손상 상태 및 석면의 비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석면의 위해성 정도에 따라 보수, 밀봉, 구역 폐쇄 등의 조치와 석면건축물관리대장 기록 관리 등의 많은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조병택 교육장은“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교 석면관리를 지원해 학교 업무경감과 학교환경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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