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6월 충주 방문 약속

▲ 이종배 국회의원이 7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해 충주지역의 발전현안에 대한 건의를 하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7일 국회의장실을 예방해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충주 발전현안을 건의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국회선진화를 위한 정의화 의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충북도 발전과 충주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통일한국과 TCR·TSR 대륙 철도시대를 앞두고 중부내륙철도의 중요성과 조속한 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림산업과 종자산업, 미래융합의학, 바이오, 기후산업 등 중부내륙 거점화 전략과 등원 이후의 노력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소개했다.

또한 남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탄금대 등 천년의 충주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이 큰 정의화 국회의장이 충주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의화 의장은 오는 6월께 충주를 방문해 시청 공무원들과 특강 자리를 갖고 충주에서 1박하며 시민들과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배 의원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충주 방문은 지난 5일 정부차원 식목일 행사에 국무총리가 최초로 충주를 방문한데 이어 충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 의원과 정의화 국회의장의 만남은 평소 친분을 더욱 돈독히 했을 뿐만 아니라 충주 위상을 더욱 높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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