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署-『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개강

(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 이하 옥천서)는 지난 9일 오전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상반기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센터와 공동으로 개강한 운전면허교실은 5주 과정으로 외사경찰관과 전문통역인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로 제작된 이론서를 활용해 학과교육을 실시한다.

옥천서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해 자국어 기출문제집을 무료 배부해 주며 그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

이광숙 서장은 “다문화 가족의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 안정된 정착지원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경찰행정을 전개하겠다”고 약속 했다.

옥천서는 2009년부터 매년‘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현재 132명을 교육시켜 73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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