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지역 구현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24일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농촌 클린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마을주민, 지역농업인단체, 농업관련 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담당 마을별로 마을, 축사 등 생산지 주변의 영농 폐기물 수거와 꽃·묘목 식재, 담장·하천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올해 첫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것으로 농촌마을의 환경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앞서 10~19일 도안면 송정2리 통미 마을에서 주민과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환경개선 및 꽃길 가꾸기 행사를 세 차례 진행했다.

홍성열 군수는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이 군 농촌마을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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