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재남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015년 쌀소득보전·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과 농가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신청을 통합해 농관원, 읍·면·동사무소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농관원 충북지원과 도내 115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통합접수를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난 현재 도내 5만4000호가 직불금 신청서를 접수(전년대비 84%↑)해 통합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농가소득 보전 차원의 쌀직불금 신규 진입요건 완화 및 밭농업 고정직불금이 신설됨에 따라 대상농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직불금 신청이 누락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오는 6월 15일 이전에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5년부터 경종농기계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면적을 반영해 농업용 면세유를 공급하므로 농업경영체 신청·변경등록시 누락되는 농지가 없이 신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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