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토론회 열어 실내체육관 등 국비 확보 논의

(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시는 30일 상황실에서 본청 국·과장급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원부시장 주재로 오는 2016년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풀가동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동안 추진상황, 방문내용 및 결과, 향후추진계획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토대로 시는 앞으로 정부예산 순기에 맞게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5~6월은 시·도에서 요구한 예산요구내역을 중앙부처에서 검토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과 국비 투자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로 중앙부처 관계자를 설득하는 한편 공모사업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주요사업은 △서부내륙권광역 관광개발사업 107억원 △논산시립도서관건립사업 77억원 △논산실내체육관 건립 90억원 △가축분뇨 및 폐수종말처리장 사업 75억원 등이다.

또 △노성농공단지 조성사업 47억원 △충청유교문화원건립 80억원 △지역사회통합건강 증진사업 10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 75억원 △소규모하수처리시설 20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경원 부시장은 “시 미래발전을 위해 여건에 맞는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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