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9일 오후 2시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놀자 우리들의 놀이터’란 주제로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울 수 있다는 의미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개막 행사는 화랑단 태권도시범, 충북보건과학대 실용음악과 공연, 주성중학교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 개막식, 팝핀 댄스, 그룹사운드, 마술, 중창단 공연 등 식후행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참여·체험·스포츠·전통문화·공연 등 크게 5개 분야로 펼쳐진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참여분야에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상담, 청소년 놀이문화 △체험분야로는 비누 만들기, 한지공예, 에너지체험 △스포츠 분야에는 길거리농구·승부차기·물축구대회 △전통문화 분야에는 떡만들기·다도체험· 전만들기·연만들기·제기차기 △공연 분야에는 댄스·마술·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 화합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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